현지시간으로 3월 20일 정오 멕시코 남서부 게레로주에서 규모 7.4에 달하는 강진이 발생하였다고합니다.
당초 예상하기로는 7.9로 발표하였으나 7.6에 이서 7.4로 낮추어 발표하였으며 진앙지는 게레로주 오메테펙시에서 남서쪽 25km 지점의 깊이 17.7km 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85년 발생한 8.1 규모의 강진에 이어 두번째로 강한 지진이었으며 몇분간 지속되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육교가 무너지고 가옥 100여채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며 통신과 전기도 일부 끊어진 상태입니다.
아직 피해 규모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며 인명 피해 규모도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2011년 일본을 강타한 지진이 규모 8.8로 뒤이어 엄청난 쓰나미로 인해 피해가 더욱 가중된것으로 미루어 보아 멕시코에도 쓰나미가 생길것으로 보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조짐이 없는 상태입니다.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과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한인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은 대략 1000여명으로 외교부는 최대한 교민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외신들이 멕시코 지진을 보도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이런 자연재해들이 점점 늘고있는 것같습니다.
지난 2011년에 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엄청난 인명피해를 내고 심지어 원자력 발전소까지 타격을 입히는 등 심각한 피해를 준데이어 이번 멕시코에서도 일본보다는 미약하지만 7.4의 강진이 .....
빨리 통신과 전력이 공급되어 지역에 살고있는 교민들의 피해 여부를 확인되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단군의 위치 선정 능력에 다시한번 감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