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 에 출연한 일명 게임 폐인녀 다들 보셨나요?

현실과 게임세계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서든어택에 빠져사는 20대의 여성으로 심각할 정도로 게임에 빠져서 사는 일상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년 전부터 게임에 빠지더니 하루 최소 8시간에서 최대 15시간까지 게임을 하고 일상에서도 게임 용어를 사용하면서 현실과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게임폐인녀의 황당한 일상

1. 술에 취해 길을 막고 있는 아저씨에게 길막(게임 용어)한다며 수류탄(캔)을 던져 시비가 붙을뻔 한적이 있다

2. 엄마가 혼내면 '롸저뎃'

3. 애들이랑 수다 떨때 2명이 웃으면 '더블킬' 다 웃으면 '멀티킬'

4. 백백 가지고 가는 남성을 소리도 없이 뒤쫒아 가봤다 (게임중에 가방 뺏어오는 탈취 미션이라는 게 있대요 )

5. 잠꼬대로 '수류탄 투척'

6. 화장실에 누가 보인다면서 화장실 수색!

7. 컨테이너 박스 위로 올라가다가 피 딸았다고 함 (웨어 하우스라고 서든 맵이 있대요)

게임폐인녀는 모델이 되는것이 꿈인데 한번 오디션에서 낙방이후 게임을 하느라 다른일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짱공에도 심각하게 게임에 빠져사시는분의 사연이 궁금타파에 올라왔었는데 이분은 더욱 심각한듯 싶네요

일상에서 수류탄 투척이 뭐고 엄마한테 롸저뎃이 뭔가...약간 인위적인 냄새가 나긴 하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아까운 청춘을 버리고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게임은 남자들이 빠져서 사는데 서든어택이 그렇게 중독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