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입원 하러갑니다.. 대략 퇴원하고 한달좀 넘은거 같네요...
중증근무력증이 점점 심해져서 스테로이드제를 쓰러 갑니다..
스테로이드제를 고용량으로 써서 처음에는 더 악화가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입원 부작용도 심하고
살찌고 관절도 약해지고 아무튼 수술후라 숨가빠진다는 말에 무서워서 미뤘었는데..
수술을하고 한달에서 반년 길게는 1년정도라면 좋아진다고 하는데 저는 점점 심해져서
현재는 오전에 잠깐이고 오후면 완전 늘어지는군요.. 약먹으면 잠깐... 2-30분??? 정도 좋아졌다 말이죠..
전신형이라서 목뒤도 뻣뻣해지고.. 간혹가다 숨도 차서 똑바로 누워자질 못하네요..
일상생활이라도 가능해야 반년이든 1년이든 참아보겠는데 수술하면 악화는 안된다는데 왜이런건지..쩝..
때문에 직장도 때려치고 집에서만 생활하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입원 합니다..ㅎㅎ
언제 퇴원 할진 모르겠으나 약을 쓰면 좋아진다니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