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였나? 그때부터 짱공을 알게 되고 난뒤부터 꾸준히 눈팅만 했던 유저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이번에 취업을 하게 되었네요.

스맛폰 게임 기획파트쪽으로 ..

졸업을 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잠쉬 꿈을 포기하였다가 작년 말부터 다시 시작하였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든 기억이였네요.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했고, 집에서 눈치보이고..

6개월정도 백수인 상태.. 효도 한번도 못하면서 악착같이 공부하는데

내가 지금 공부하는게 맞는건가? 내가 잘 할수 있는건가? 미래가 안보이는 상황이라고해야하나? 

막 이런 생각들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할까도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제 실력보다는 열정을 높게 쳐주신 회사를 만났네요.

그래서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후하.. 앞으로 공부할 것도 힘든일도 많겠지만..이 순간 만큼은 기쁨을 즐기고 싶습니다.

축하좀 해주세요!!

ps. 6개월가량 자취방->면접->자취방->면접->자취방 이짓만하니까.. 사람이 사람사는게 아니더라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