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한 20대 여성이 주머니에 손을 넣은채 다른곳을 응시하고 있으며 여성앞에는 한 남자가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사람은 "아는 사람의 미니홈피에 올라온 사진, 부산에서 서울 가는 고속버스가 사고가 나 버스가 길에서 세시간을 정차해 있었단다"며 "한 여자 승객이 무릎 꿇고 사과하라며 아버지뻘인 버스기사를 무릎 꿇고 빌게 만든 사진"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2시간 40분 가량 늦어지는 사고로 인해 승객들에게 사과를 하고 전액 환불을 하였으나 해당 여성은 무릎을 꿇고 사과를 요구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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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사진과 함께 단편적으로 인터넷에 퍼진 기사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커지자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증언이 이어졌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한 누리꾼은 “버스가 부산을 출발한 후 2시간 뒤 감속을 시작했고, 고속도로 갓길에 2시간 정차해 있었다”고 설명했으며 정차당시 낭떨어지 위에 서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승객들은 버스 관계자로부터 예비버스를 요구했으나, 예비버스가 없다는 말을 들은 후 3시간에 걸친 수리로 새벽 2시가 돼서야 목적지인 서울에 도착했고 관계자는 한마디 사과도 없이 택시비 1만원과 연락처를 남기고 귀가하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분개한 승객들은 항의를 하였고 그중에 한 여성이 무릎굻고 사과하라고 화를 내었고 관계자는 못하겠다고 맞받아치자 현장에 있던 지위가 가장 낮은 사람으로 보이는 남성이 무릎을 꿇고 사과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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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이 단 한장의 사진으로부터 나온 마녀사냥이었습니다.]
결국 무릎녀 논란도 마녀사냥으로밝혀졌습니다. 단 한장의 사진이 급속하게 인터넷에 퍼졌고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가공되어지고 덧붙여져 선량한 시민을 마녀사냥으로 몰아갔네요
사진만으로는 납득할수없는 상황이 전후 상황을 들어보면 전혀 이상할것 없고 오히려 논란의 대상이 뒤바껴야 하는 상황이 된것입니다. 예전에 채선당 사건과 비슷한 경우네요
사건의 전말을 들어보면 저 여성분도 무릎을 꿇고 계시는 저분도 잘못은 없습니다. 하지만 관계자는 긑까지 사과를 하지않고 뻣뻣한 태도로 일관하셨다고 하니 비판은 그분에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