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개 매달고 고속도로 질주한 에쿠스논란

순대라면 작성일 12.04.23 09: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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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 사진 한장이 게재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에쿠스에 강아지를 걸고 고속도로 질주하는 XX ' 라는 제목으로 기제되었으며 차 트렁크에 강아지의 목줄을 매단채 경부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에쿠스의 사진을 공개하였습니다.

게시물을 등록한 목격자는 개의 내장이 터져서 고속도로에 피가 흥건하였고 개고기 운반인줄 알았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운전자를 상대로 고소를 하자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당사자가 해명글을 올리기도하였습니다.

해명글에는 "개를 차 안에 태우려다가 차량 내부가 더러워지는 것을 염려해 트렁크에 실었다. 트렁크 안의 산소 부족이 걱정돼 트렁크를 열고 달렸는데 고속도로에 진입 후 속도가 붙자 강아지가 떨어졌다" 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명글에도 논란은 더욱 가중되었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차가 살아있는 생명보다 중하냐고 거세게 비판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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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 운전자가 고의로 한 짓은 아니지만 이미 한 생명이 죽었기 때문에 논란이 쉽게 가라앉을것 같진 않습니다.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단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보살피고 안정하게 지켜주어야할 의무가 있는 것인데 이 운전자는 그것을 소홀히 하였네요

누리꾼들은 지금 해당 운전자가 애완동물을 키울수없도록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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