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잔나비 입니다.)
여러 군데에서 압박도 심하고, 특히나 집에서 도대체 언제 갈꺼냐는 압박이... 옵니다만...
나이를 먹어가며 더 여자분을 만나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네요.
나름 연애 경험도 평균을 웃도는 편이고 (그렇다고 잘나거나 훈남은 아닙니다..^^)
그럭저럭 여자에 대해서 잘 아는 편이라고 자부했는데
요새 소개팅 나갈때마다 멘붕옵니다.ㅎ
아는 동생이 물어보네요.
"오빠는 왜 여자친구가 없어?"
"자꾸 능력이랑 차가 뭐인지를 만나자마자 물어보는 여자들 피하느라 없다"
그래도 저는 물론 능력이나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 성격이나 서로간의 궁합이나
이런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자들은 아니네요.
나이 어릴때야 그런거 안따지고 연애했으니 그럭저럭 연애도 하고 그랬는데
나이 먹고 나니.. 뭐... ㅎ
짐싸들고 베트남 가야되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