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의 신곡 '초혼'의 뮤직비디오가 방송 3사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을 사고로 잃은 뒤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결국 죽은 이의 혼을 불러들인다는 내용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충격적인 실제 굿 장면이 찍힌 현장 사진과 영상이 선 공개되며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더군다나 굿 도중 죽은 돼지 배를 가르는 등 노약자가 보기에 다소 잔인할 수 있는 장면도 뮤직비디오에 포함돼 있어 MBC, SBS,KBS 3사에서 방송 불가 파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굿 장면은 배우가 연출한 장면이 아닌 중요무형문화제 82-2호인 김금산 만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는 전통 문화에 대한 방송사의 편견과 무지를 비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실제 뮤직비오를 보지못해 어떤 장면들이 문제가 된건지는모르겠지만 단순히 굿장면으로 인해 비과학적이다라는 점은 이해할수가 없네요 . . 굿도 우리 전통이긴 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