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알게되어 친해진 독일 친구가 내가 살고 있는 부산에 놀러 오게 되었는데

난 학교 때문에 온지 몇달 안되서 외국인들 데리고 갈곳을 모르겠네요~ 창원 사람이긴 하지만 워낙 놀러를 안다녀 정보가 전혀없네요 ;;

일단 제 집은 부산역 앞이고 친구가 토요일 점심쯤 도착해서 월요일 아침 떠날 예정, 그니까 같이 토요일 점심부터 있게 되는데

잠은 내방에서 자면 되는데 부산에 명소나 먹거리를 뭘 보여줘야 될지 모르겠네요

점심 만날떄 부터 토요일 저녁 일요일 아침 점심 까지!

일단 일요일 저녁은 부산 필수코스 사직구장 데리고 갈 생각인데

여타 다른 아이디어를 내게 주셈~~

아차, 얘가 한국 친구가 많은 관계로 서울 - 오산 - 대전 - 울산 찍고 오는 가보던데

왠만한걸 보여줘선 감명받을거 같지도 않고.. 좀 한국적인것 없을까요??

한국적인 그런 아름다움, 고요하고 그러면서도 웅장한 그런것 없을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