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소한 일로 마누라랑 다툼이 좀 있었습니다. 마트 장보러가는데
자꾸 제차인 롤스로이스 팬텀타고 가자는 겁니다.
마누라 지차 벤츠 맥라렌이 있으면서 마트 장보러 가는데, 굳이 제차 팬텀을 타고 가야겠다는 겁니다.
지차 맥라렌은 쪽팔린다나요? 하긴..맥라렌이면 그냥 동네마실용 차이긴 하지만.. 결국 제차 팬텀타고 왔습니다.
아..근데 안되는 날은 안된다고.. 마트가는 도중에 갑자기 차가 서버리네요.
너무 열받아서 기름이 떨어진걸 확인 못했습니다..진짜 열받아서..
그냥 차버릴려구요.. 키 꼽아 놓고 왔으니, 누가 주워다가 고철값이라도 좀 받겠죠 머..
아!! 이번엔 마누라도 차에 놔두고 왔습니다. 트렁크 열어보세요.
아.. 얼굴은 아실꺼예요~ 연예인 잠깐했었거든요. 그때 가명 뭘로 활동했더라.....
아! 강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