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님)
오늘 집에서 3시에 출발하여 한강을 누비고 다녀와서 아까 9시에 도착했습니다
진짜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냥 끝이 가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 못갔습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출발했습니다
너무 목이 말라서 평소에는 무시했던 아뤼수를 왕창 먹었습니다
한강에는 많은 동호회로 보이시는 분들과 복장부터 해서 준비를 철저히 하신 많은
아저씨 분들을 봤습니다
아쉽게 디카를 가져가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너무 힘이 들어서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주위의 젊은 여성분들을 쳐다보고 다녔습니다
앞에 어느 이쁘신 여자분이 자전거 탈때 입는 그거 뭐죠? 이름을 몰라서 그거요 타이즈
그거 입고 가시 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좋아서 뒤를 쫒아 가는데 (엉덩이 볼려고)
도저히 못 따라 가겠더라고요 아쉬웠습니다
지금 엉덩이가 너무 힘드네요
짱공에도 바이크 타시는 분들 계시나요? 한강 끝에서 끝까지 가보신분?
(요렇게 타고 싶네요)
(제1기 짱공유 자전거 동호회 모임?)
(자유를 누빈다)
(지금은 이렇지만)
(마음만은 이상태)
(타고가는 도중에 이런 분들도 많았으면)
도중에 다리가 아프면 쉬면서 지나가는 여자 분들을 보거나
천천히 운전하면서 여자 분들 뒷모습을 감상하였습니다
자전거 타는 도중 노래를 들었는데 이 노래가 최고인거 같네요
백두산 - 말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