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보슬아치적 현상에 대해서 극도의 혐오감과 적대감을 보이는 분들이 봐주셨으면 하고 글을 씁니다.
여성들이 남자들의 능력을 보고 뭔가를 자꾸 받아 챙길려고 하는 현상을 보이는걸 보슬아치라고 비하하면서
엄청 적대시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론 여자들이 그런 속성(성격)을 갖는것은 당연한 현상일 뿐 굳이 화내면서
기력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기적유전자라는 책에서 보면 자연에서 2세를 키우는 것은 부모 둘중 하나만 하면 되는것으로
한쪽은 도망쳐도 상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2세를 키우는데 있어서 도망친다는 선택의 기회가 없는쪽이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것은 수컷이든 암컷이든 상대 배우자가 수정후에 도망칠 수 있는 경우 비
슷하게 나타났다고 함)
오랜기간 구애를 해야 결합을 한다거나 충분한 먹이를 제공한다거나 둥지를 짓는다던가 여튼
한쪽이 수정을 함으로써 치뤄야 되는 대가를 상대방이 제공했다고 생각될때까지 결합을 미루는 경향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결국 여자라서 그런 속성(성격)이 어느정도 나타나는 것은 여자로서 당연한 현상이라는 것이고 당연한 현상이고
남자가 여자를 보면 10초내로 야한짓하는 상상을 하는것처럼(무의식적으로) 여자도 무의식적으로 그런 속성(성격)이
나타나도록 살아왔다고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여성분들은 남자가 야한상상 하면 싫어하듯이 여자도 보슬아치적 시선으로 남자를 보면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하고요.
굳이 그런 시선이 아니라도 상대를 보면서 품평하는것은 남자든 여자든 젊든 늙든 다 똑같이 하는것이고 그것을 드러나게 한다는 사실은 상대방이 자신을 싫어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보이겠지만요.
그리고 능력남 어쩌네 저쩌네 하면서 고급 제품들을 척척 사다 바치는 남자분들을 보고 화를 내는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한달에 1천만원을 벌고 내가 1백만원을 번다면 상대방과 나의 화폐가치 차이는 10:1인것입니다.
샤넬 500만원이 아니라 샤넬 50만원 이런식으로 화폐가치가 낮아지는 거죠.
이런 행태가 부럽다면 자신의 연봉을 늘리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고 찾아서 노력해야 할것이고
그것이 보기 싫다면 안 볼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행동해야 겠지요.
그리고 남자마다 사랑하는 방식이 다 다르고 서로 처한 상황이 다른데 단편적인 사실만을 보고 화를 내는 것도 이상한게
같은 상황이라도 여자를 완전히 내 여자로 만들어서 나중에 자신의 재산으로 편입시킬려고 한다던지 그 여자의 가문과 맺어지기 위한 선행 혼수라고 생각한다던지 아니면 내 여자한테는 모든것을 바치겠어 라는 희생적 생각으로 사랑한다던지
하는 남자가 있는가 하면 상대방을 자신과 같은 위치에 동행자로 놓고서 물질적인 것에 치우치기 보다는 검소하게 사랑한다던지 상대방을 자신과 대등한 위치에 놓고싶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것인데 단편적인 사실만을 보고
그냥 열폭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