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교수들 머리 무거운 건 알아줘야함.
모르는 분들 위해 사건 요약하자면
라디오에서 '김연아 교생실습은 쇼다.'라고 이야기 함.
학생들이 연아쌤 수업 빠짐없이 하고 성실하게 한다함.
김연아가 명예회손으로 고소.
-----여기서부터는 기자들의 말(진실여부는 모르겠음)-----
사건이 터지고 김연아측변호사가 황교수에게 사과하라고 통보(7일을 줌) 아니면 고소하겠다 함.
황교수 측 답변
그건 하나의 수사법이고, 주제는 대학들이 스포츠 스타를 이용해 돈벌이한 거다. 김연아도 한명의
피해자이다. 그러니 주제에 집중해야지 자잘한 내용은 신경 쓸필요가 없다. 고로 사과도 없다 함.
그러면서 이렇게 하나하나 따지면, '지식인'들이 '비평'을 못한다 함.(너, 고소는 너무했어)
짱공분들은 어떻게 생각함?
난 교수가 잘못했다고 보는데, 주제고 나발이고, 떠도는 루머를 진실인양 이야기해서 남한테 피해
주는건 잘 못 됬다고 봄. 고소는 너무하다고 하기전에 자기가 사과하면 끝날 일 아닌가?
자기가 사과안 하고 뻗댄건 생각안하고 고소너무하다니..ㅡㅡ;
세상에 어느 '지식인'이 루머를 가지고 비평을 하다니, '지식인'이 다죽은건가?
하다못해 논문을 써도, 불확실한 것들은 가정이란 표현을 쓰는데, 이야기할때는 진실인양 써대는 개념좀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