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는 파업이 아니다;

김영우님 작성일 12.06.25 1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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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는 파업이 아니다;


안녕하세요.

택배업종사자입니다.

택배는 파업이 아닙니다.

지금 국가 조사상 서울/경기권 택배기사 3만7천대중 50% 자가번호판이라 합니다.

택배 종사자로서 느끼는 관점은 50%?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많게 봐여 택배배송할수 있는 차량은 30% 정도뿐 나머지 70%가 무허가 차량입니다.

택배유상운전에대한 신고포장제 즉 카파라치가 도입대면 일을 할수가 없는겁니다.

말이 좋아 파업이지

국가에서 단속을 해서 일을 못하겠다 하는겁니다.

2004년 이후 영업용번호판 즉 노라색을 바급하지 않습니다.

이래서 2004년전 무상으로 받은분들한테

권리금 형식으로 지금 시세 1300만원 주고 사야 합니다.

그럼 1300 주고 사면 돼지 하시지요?

권리금 형식입니다.

저 1300이 언제 0원으로 변할지 모르는겁니다.

그렇다고 지금의 택배모든기사가 영업번호을 산다면 시세 얼마나 올라 갈까여?

그렇다고 무턱대고 투자할수 없는겁니다. 살려고 해서 다 살수 있는거도 아니고요

파업이 아닌 단속을 하면 일을 할수가 없는 겁니다.

택배 물량 전국 모든택배사 일 물량 440만개정도 됩니다.

적게는 기사가 일 100개에서 일 300개까지 배송합니다.

한개배송단가 700원-1400원선 가격이 올라갈수록 산동네 또는 물건이 엄청 무겁습니다.

여기에 기름값,밥값,차량모든 유지비 택배기사가 배송해서 번돈으로 충당합니다.

월 300-500만원 벌수 있습니다.

여기에 모든 유지비, 세금 3.3% 빼면 월 150-300 정도 가져 갑니다.

어떤 기사가 단속을 감소하며 일할수 없는겁니다.

그렇다고 30%영업용 택배기사들이 모든 물량을 배송은 절대 절대 불가합니다.

파업이 아님 국가에서 택배 배송을 막는겁니다.

단속이 무서워 기사들이 일을 포기 하는 겁니다.

말이 좋아 파업입니다..

저흰 돈 더달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지금 이데루 일하게 해주세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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