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탈출~! 올여름 스릴러 기대작 베스트 6!!

리스테린 작성일 12.06.29 13: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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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 느므 덥다 ㅠ 햇빛 쨍쨍! 7월도 안되었는데 벌써 한여름인 이 기분은.. -

요즘 문화생활도 바빠서 제대로 못하고 꼬질꼬질 ㅠ

여름이 일찍 오니 뭔가 공포나 스릴러 한 편 쯤은 봐줘야 할 것 같은 기분~!

그래서~ 오랜만에 인터넷 좀 했더니 ㅋㅎㅎ

역쉬 빨리 더워져서 그런가 벌써 영화관과 공연장에는 스릴러와 공포 열풍이!!!!!

 

영화는 정말 계절을 빨리 타는 것 같다 ㅎㅎ

벌써 공포영화들이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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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빈 인 더 우즈> 

이 영화, 뭔가 포스터부터 간지난다 ㅋㅋㅋ

공포영화인데 피가 없어 ㅋㅋㅋ 그래도 뭔가 엄청 센스있어 보이는 느낌!

내용은 숲으로 여행 떠나서는 돌아가라는 경고 무시하고 들어갔다가 벌어지는

전형적인 미국 공포영화 같지만, 무언가 더 있단다 ㅎ 뭔지 엄청 궁금하네- ㅎㅎ

역시 공포영화는 외딴 곳, 밀실 이런 게 스릴감은 짱인 듯!!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무엇보다 <어벤져스> 제작군단이라니!!!!!!!!!

꼭 봐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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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레이븐>

존 쿠삭!!!! <아이덴티티> 진짜 재밌게 봤는데! 이번에도 그런 연기 보여주실라나?

아니아니 근데 이거이거 제목 보고 설마설마 했는데 정보를 찾아보니,

정말로 에드가 앨런 포를 둘러싼 수많은 의문의 사건 중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그의 죽기 전 5일간을 담은 걸로, 추리 소설을 모방한 살인사건을 에드가 앨런 포 자신이 파헤치는 이야기란다.

추리소설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에드가 앨런 포의 이야기라니!!!!

 

존 쿠삭에 에드가 앨런 포 라면 이건 두 말 없이 꼭 봐야 할 작품!

이런 영화가 개봉하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니, 요즘 내 삶이 정말 말이 아니었구나. 훌쩍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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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껀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국내 포스터보다는 이 악마 같은 해외 포스터가 더 맘에 듬 ㅎ

국내 포스터는 뭔가 밋밋한 느낌 --

 한국영화도 벌써 공포영화 시작되넹-

여름 시작되면 꼭 나오는 한국형 공포영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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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달>

제일 먼저 개봉되는 한국영화는 <두 개의 달>.

밤이면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에 갇힌 세 남녀의 이야기 ㅋ

여기까지는 흔하디 흔한 소재에나 여기에 기억상실증이 더해졌다.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야만 벗어날 수 있다니- 뭔가 새로운 느낌.

영화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일단 박한별 나오니까 한 표!

박한별 하면 여고괴담 밖에 떠오르는 게 없다 ㅋㅋ

청순한 듯하면서도 공포영화에 잘 어울리는 듯!

그때까지만 해도 여고괴담 시리즈 쫌 괜찮았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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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7월 개봉되는 영화 중 기대작 ㅎㅎㅎ

포스터에 나와 있는 귀신 무서워 ㅠ

4편의 이야기가 있다는 걸 보니 옴니버스인 것 같은데,

이 영화가 기대되는 건 참여한 감독들이다- 완전 공포영화 신들이 다 모인 것 같음!

<기담> 정범식, <스승의 은혜> 임대웅>, <키친> 홍지영,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김곡, 김선!!!

이 감독들 작품 다 재밌게 봤었는데! 특히 김곡 김선 감독인 느므 조음!

어떤 이야기들 들려줄 지 오나전 기대 중!!!

7월 말까지 언제 기다리냐 ㅠ

 

영화 만이 아니라 요즘 공연 쪽도 쏠쏠하게 괜츈한 스릴러 작품들이 많은 것 같다.

대학로 가본지 어언 ㅜ

 

스릴러 작품들 찾아봤더니 요즘 제일 화제작은 <블랙메리포핀스>인 듯!

뭔가 포스터부터 음산한 분위기 물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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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블랙메리포핀스>

 

제목에서도 느껴지지만 메리 포핀스의 스릴러 버전쯤??

인물 컷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뭔가 유럽 느낌의 고급스럽고 스산한 이미지가 맘에 듬

대형 화제 사건에서 살아 남은 네 명의 아이들과 보모 메리가 감추고 있는 비밀에 관한 이야기라는데, 찾아보니 김수로 프로젝트란다.

요즘 신품 임태산으로 완전 인기몰이 중이신 김수로.

뮤지컬 프로듀서로도 성공이라니 완전 요즘 대세가 확실하구나-!!

얼마 전에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도 그렇고, 요즘 동화 원작으로 해서 살짝 비틀어 꼬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듯!

제목과 달리 국내 창작 초연극이라는데- 관객평이 뭔가 엄청나다-!

뭔가 리뷰들을 찾으면서 읽어보니 꼭 봐야 할 것 같은 기분-! 별표 표시 해둬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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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인블랙>

사실 얼마 전에 TV에서 <블랙메리포핀스>랑 같이 나온 거 보고

<블랙메리포핀스> <우먼인블랙> 보고 싶어서 찾아보게 된 스릴러/공포 시리즈 ㅋㅋㅋㅋㅋ

젊은 시절 겪었던 사건으로 인해 악몽과 불안에 시달리는 중년의 남자가 끔찍한 기억을 잊기 위해서 주변인들에게 그 사건을 들려주는 이야기.

사실 이건 이미 인정받은 유명한 연극이기도 하지만,

올해 초인가? 해리포터(본명 보다 이게 익숙함. 우리의 해리포터 ㅋㅋ)가 나온 영화로 봤었는데,

이 공포를 무대 위에서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됨!

특히 <우먼인블랙>은 특이하게도 심장마비석, 샹들리에석 등 자리마다 포인트 있다는데

좌석 골라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나는 어디에서 볼까나아무래도 역시 심장마비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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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더리퍼>

간단히 말하면, 근세시대 유럽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

전부터 느꼈지만, <잭더리퍼> 포스터는 뭔가 나를 잡아 삼킬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엄기준, 안재욱, 신성우, 김법래, 유준상, 민영기, 이건명, 이정열, FT알일랜드 송승현까지헉헉..

캐스팅부터 화려한 <잭더리퍼>이야 머지킬과 함께 스릴러 뮤지컬의 쌍두마차이니, 더 말할 필요 없을 듯.

 통장잔고는 이미 바닥을 치고 있는데 ㅠ 봐야 할게 너무 많구나.. 훌쩍 ㅠ

그래도 포기할 순 없지!!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설레는구나~

뭐부터 봐야 할지 고민되네 ㅋㅋㅋ

우선 공연 기간이 얼마 안 남은 <블랙메리포핀스>부터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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