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여친의 휴가를 맞아서 카페에서 계획을 짰습니다~
토,일 껴서 토~목 까지 휴가 여가지구 그 안에 뭐하고 놀까에 대해 계획을 짰는데요 ㅋㅋㅋ
어디 멀리 놀러가본적이 없어서 포천 허브아일랜드도 가고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등등등..
이것저것 하기로 계획을 짰습니다~
그래서 각각 10마넌씩 해서 20마넌으로 휴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왜 이 생각을 진작 못했는지..
전에는 제가 밥 사면 여친이 커피값이나 짜잘한거 내구
다음에 여친이 밥 사면 제가 커피값 내고 이렇게 지내왔었거든요 ㅋㅋㅋ
솔직히 이렇게 하면 쫌 부담이 되기로 하고 그랬습니다..
특히 여친은 회사원이고 저는 학생인지라 돈을 더 버는 여친이 더 많이 낼려고 하거든요..
학생이다 보니깐 들어오는 돈이 없어서 항상 미안했는데 이번에 각각 내서 한봉투에 담아서
밥 먹을때나 뭐 살때나 놀러갈때 내니깐 되게 부담도 없고 동등하게 서로의 돈으로 내는거 같아서 좋더군요 ㅋㅋㅋ
이참에 커플통장 하나 만들까 하는데 찾아보니깐 커플통장은 체크카드가 안되는거 같다는..??
암튼 커플통장 아니더라두 한달에 얼마씩 내서 데이트비용 모으기 하니깐 진짜 괜찮은거 같아요 ㅋㅋㅋ
제가 지금은 방학이라 일 하고 있지만 학교 다니면 많이 못낼텐데
그래두 여친은 괜찮다고 조금 내면 어때~ 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여친이 굉장히 알뜰하고 서로 놀러갈 곳 할거 미리미리 찾아보고 정보 찾아보고 하니깐 이것두 재미나더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