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게에 글을 읽다가 어떤분이 자취에 대한 얘기를 하시기에 저도 갑자기 제 자취방이 생각나는군요
원룸이고 지은지는 지난12월, 제가 입주한지는 지난 3월말쯤 되구요
처음이 입주하고 알았던게 천장에 물이 샜습니다. 물을 빼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물빼고 나니 그자리에 곰팡이가
곰팡곰팡 피어오르더라구요. 일단 주인이 처리를 해줬는데 이게 그부위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퍼져서 천장을 뜯어내고
대공사를 했습니다. 공사 끝내니 한동안 잠잠하다가 장마기간에 어쩔 수 없이 빨래를 실내에다 말렷는데 다시 곰파이가
곰팡공팡 피어오르더군요. 지금은 방학이라 집에 왔는데 아~주 가끔 집에 가보면 가관입니다. 냄새부터 해서 지금 벽의
50퍼 이상이 곰팡이로 퍼져있는거 같구요
일단 주인이 곰팡이 제거제 뿌려주고 제습기 빌려줫는데 제가 집에도 자주없고 여름이라 습해서 그런지 날이 갈수록 심해지
네요. 저는 현재 자취방이 아닌 친정집에서 알바중이라 8월말까지 못들를거 같구요. 곰팡이 때문에 한번씩은 들러야 겟네요;
글이 길엇으니 요점만 간단히 정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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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옮긴 후 곧바로 누수가 생겨 곰팡이 생기기 시작. 주인이 임시방편으로 처리했으나 알고보니 윗층누수문제. 공사를
하고 일단락 되는줄 알았으나 장마철 시작후 포풍 곰팡이! 곰팡이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되나요? 가습기? 곰팡이 제거제?
아님 이사??? 고민해결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