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폴리 지오그래피카가 만든 동해 단독 표기된 지구본
세계 3대 지구본 제작사 중 하나인 조폴리 지오그래피카.
매년 3만개의 지구본을 만들어 전 세계에 수출.
장인의 나라 이탈리아라는 명성에 맞게 전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제품인 만큼 제작에서 검수까지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정교하게 만들어진 지구본 위에는 'East Sea' 동해라는 이름이 선명하게 새겨져있다.
다른 지구본들도 마찬가지.
일본이 국제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호칭이라고 주장하는 일본해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조폴리 지오그래피카사에서 동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5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회사가 설립된 1960년대부터 꾸준히 고지도와 역사서를 조사한 결과 동해가 올바른 명칭이란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