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의 한 사원에서 불상에 키스를 하는 듯 한 사진을 찍는 등 행동을 한 프랑스 관광객 3명에게 징역 처분이 내려졌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달 초 26~35세의 프랑스 관광객 남성 1명과 여성 2명은 스리랑카 남부의 한 불교사원을 방문했다가 불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겼다는 것.
한 여성은 불상에 키스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했으며, 또 다른 남녀는 불상 옆에서 명랑하게 손을 흔들며 사진을 찍었다.
관광객들은 인근 사진관에 현상을 맡겼고, 사진관 직원은 그들의 현상 전 사진을 본 뒤 분노하여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