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한이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있어 경각심이 요구된다.
최근 북한 대남선전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우리사회에서 발생한 아동성폭행 사건이 정부와 집권 여당의 책임이라 주장하며 비난에 목소리를 높여 남남갈등과 사회적 혼란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이들 매체는 최근 성폭행 사건을 두고 “오늘날 남조선에서 범죄자들이 제 세상을 만난 듯이 활개치고 성폭행 사건들을 비롯한 범죄행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현 정권과 여당의 패거리의 반인민적 악정이 가져온 필연적 산물”이라며 노골적으로 좌파 야권정당을 편들고 있다.
정말 소가 웃을 일이다.
북한정권과 매체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한국의 선거 개입 선동이 아니라 파국 일보직전에 처해 있는 민생경제나 살펴야 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