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 갔는데요. 넷째 큰아버지가 암이라고 하시네요..
다행이도 발견을 일찍한편이라 수술하고 항암치료 중이라 합니다.
근데 이게 저희 집안의 첫 암이 아닙니다.
저희 아버지도 젊었을 때 간암으로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실뻔하시고
(구사일생으로 사셨답니다) 어머니는 자궁암에 걸리셨었고, 누나도 자궁이 안좋아서
입원했었고... 둘째 고모는 암에 걸리셨다 치료됬었는데, 결국 재발하셔서 돌아가시고
첫째 큰아버지도 오늘내일 하시고(연세가 있으시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친 할아버님도 후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셋째 큰아버지도 건강이 안좋으시구...
이렇게 친가쪽으로 암도 잦고, 외가쪽으로서 병이 잦아서 걱정입니다.
운동은 하고 있는데 쉽사리 살이 안빠지네요. 군대에서 120kg의 쓉돼지를 80대까지
줄였다가 복학후에 쪄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암 공포증이 있다면 제가 그런 경우 같습니다.
짱공인님들도 운동은 꼭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글 써놓고 운동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