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옆에 지방에 사는데
제가 일하는 가게 옆에 조금만 광장이 있습니다.
거기에 매일 교회에서 와서 차나 커피를 나눠주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전도를 해요!
또 다른 교회는 2명씩 다니면서 전도를 합니다. 한번은 어떤 아가씨한테 남자 두명이 전도를 하는데 아가씨 "싫다고 좋은말 할때 가라"고 했는데 남자가 따라가서 계속전도를 하니까 아가씨 "이 씨* 미친새*아냐" 라고 하니가 그 남자분 "자기 미쳤다" 하더군요.....
그 상황을 지켜보던 저는 " 남자분이 저렇게까지 전도를 해야할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교회는 광장에 젊은 친구(한 23~28살)들이 나와서 전도를 하는데 그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
" 직장도 없나?""미래에 비젼은 있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집안 가정사가 파탄이 날 때까지 종교에 빠진 분들은 교회에서 제재를 해야되는것 아닌가요? 하느님이 그렇게 까지 하라고 하지는 않을것 아닙니까?
하느님을 믿는 안 믿고는 자율인데 저렇게 티나게 전도를 해야되나요...?
차라리 봉사활동을 많이해서 이름을 퍼트리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저는 좋은 교회도 많이 봐서 종교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지 않지만 요즘 좁은 지방에서 여러 교회가 옆 광장에서 전도하시는것을 보면 눈쌀이 좀 찌푸려집니다. 저녘 7시~10시까지 있을 때도 봤거든요.
글이 좀 뒤죽박죽이네요!그냥 그쪽 사정을 잘 몰라서 불평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