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담배 성폭행 사건과 똑같은 사건

바켄뢰더 작성일 12.10.31 0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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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jang0u.com/board/view/talk/1373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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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서정범 교수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경희대 총여학생회 사건

당시 사건 정리하면

- 경희대 국문학과 서정범 교수가 무속연구 차원에서 만나오던 한 30대 여성 무속인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음. 본인은 혐의 부인

-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경희대 총여학생회는 경솔하게 신고여성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믿고 서교수 처벌/징계를 학교에 요구, 언플을 하면서 결국 서교수가 학교에서 짤림

- 이후 검찰은 이사건이 신고여성의 개인적 앙심에 의한 증거조작, 무고사건으로 밝혀내면서 서교수의 무혐의가 확정

- 하지만 경희대 총여는 여성운동의 대의 운운, '독이 든 사과' 운운,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중심주의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끝끝내 서교수에게 사과를 하지않음.

- 학교측은 서교수에게 복귀를 권했지만 서교수는 거절했고, 이때 일로 심적 병을 심각하게 얻은 서정범 교수님은 1년반후 쓸쓸히 별세.

..여기까지는 잘 알려져있고 저도 여기까지만 알고있었는데

총여학생회 관련해서 잘 알려지지않은 재밌는 일이 있었더군요.

서교수에게 사과를 하지않는데 대해 교내외 비난이 거세지자 총여는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면 학우들에게 재신임을 물어 심판받겠다고 패기넘치게 선언

물론 총여학생회니까 투표권은 남학생에게는 없음. ㅎ

그러고서 여성전용 휴게실, 여성전용 버스 등의 떡밥 뿌리면서 재신임 홍보활동

그렇게 경희대 여학생들만 모아놓고 재신임 투표하여

60%의 재신임표를 얻어서 극뽁~

같은 여자들한테 재신임 받았으니 우린 잘못 없는거임. 더이상 서교수건으로 왈가왈부하는건 총여학생회를 해체시키려는 불순한 세력의 도전으로 간주하겠음.

그렇게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라는 엔딩이었네요 ㅎㅎ

다른과도 아닌 '국문학과'였던 당시 총여 회장 조이미진은 졸업후 민노당 대의원 됨

http://m.clien.career.co.kr/cs3/board?bo_table=park&bo_style=view&wr_id=14621893

----------------------------------------------절 취 선----------------------------------------------------

2012년 서울대 담배 성폭행사건이란 :

1. 서울대생 연인A(女) 와 B(男)가 다툼

2. 다투던 중 B가 A앞에서 담배를 피움

3. A는 이를 남성성을 과시함으로서 여성인 자신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고 발언권을 침해한 행위라고 서울대 사회대에 B를 성폭행 가해자로 신고.

4. 그러나 사회대 학생회장*은 B의 행위를 성폭력으로 규정하기 어렵다고 판단, 신고 반려
*유수진씨. 유시민씨 딸임.

5. A 유씨를 성폭력 2차 가해자로 비난*.
*이 때 한 비난의 내용의 여러 형식으로 퍼졌는데, 대충 의미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관악 학생사회 여성주의 운동은 성폭력의 범위를 넓혀왔다.
→그런데 유씨는 이러한 행동의 원칙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고로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6. 유수진씨 학생회장직 사퇴*
*사회대 학생회칙에 규정된 ‘성폭력 2차 가해자’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지만 사과하거나 시정할 의사가 없다는것이 사퇴이유

http://neointernetpics.blogspot.ca/2012/10/1_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