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조금 넘어서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퇴근시간 전이라 그런지 정체가 심한곳은 없었는데..
고등학교 2군데 앞에서 미친듯이 길이 막히더군요..
이유인 즉슨, 수능시험 끝난 학생들 태워가려는 부모님들이 3/4차선에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는거죠..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차선 2개를 그냥 막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3/4차선에 300m 정도 줄지어있음, 일요일 교회가는 차량들 길 2차선 주차장화 시키는거 생각하심 될듯[교회까는거 아님])
곧있으면 퇴근차량이 몰릴때인데.. 잠시후면 완전 헬 이겠더군요 ㅋ
뭐 수능시험 치르냐 고생한 아이들 토닥이고,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그러겠지라고 이해를 하려해도..
남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꼭 저래야 하는가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뭐 그냥 깝깝한 마음에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