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을 일이 있을때, 그곳을 보호할 수 있는 가리개를 달라고 하세요. 외국에서 팔을 다쳐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제 팔을 탁자위에 올리고 위에서 아래로 엑스레이를 찍는데 갑자기 저에게 그곳을 가릴 수 있는 묵직한 가리개를 하나 주더라고요. 저는 한국에서 엑스레이 찍을 때 이 가리개를 한 번도 못봤거든요. 이것을 주는 이유는 엑스레이를 찍을 때 나오는 방사선 때문에 불임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조치를 취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웬만하면 엑스레이 찍을 때 그곳을 보호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