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donga.com/3/all/20121117/50914889/2
내용인 즉, BMW 급발진 차량 조사에서 정부측과 민관합동조사단 조사원 장석원 박사의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정부 “BMW 사고차량에 EDR 없다”
장석원 박사 “정밀조사 반드시 해보고 판단”
EDR,ECU같은 전문용어에 대한 이해는 이곳에서 보시면 될겁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ong6082&logNo=150141429215
그것이 알고 싶다. '나는 밟지 않았다'편 2012.6.23 방영 토대로 쓰여진 내용.
주] EDR(Event Data Record)이란, 사고 기록장치로써 사고가 발생하기 5초 전부터 사고 순간까지 운전자가 어떻게 운전하였는지, 즉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어떻게 작동하였는지를 알려주는 장치
급발진이라는건 ECU(Electronic Control Unit)라는 장치에 오류가 생겨서 운전자의 작동없이도 가속명령을 내리는 경우라고 합니다. 거기에 대해 EDR이라는 기록데이터를 통해 자동차회사측에서 주장하듯이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오인해 발생한 사고인지 아니면 급발진사고인지 알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합니다. 한편, BMW의 ECU납품회사인 오토리브社가 공식적으로 자사의 에어백ECU에는 EDR 프로그램이 없다고 밝혔으나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04년 발표한 급발진관련 보고서를 보면 오토리브社의 EDR을 조사했다는 내용이 나왔다고 합니다. 바꿔 말하면 오토리브社의 제품에도 EDR 데이터 값이 기록된다는 얘기이죠. BMW도 오토리브의 CDR 장비로 EDR을 조사하겠다는 대답을 선뜻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BMW 관계자는 “이미 본사 엔지니어가 민관합동조사위원회 위원들 입회하에 에어백ECU를 직접 추출해 EDR이 없는 것을 설명했다”며 “오토리브에서 보내온 공식 공문에도 EDR 데이터 값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본사 내부에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답변을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