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산 영화, 감독과 주연배우가 같다는점, 평점도 꽤 좋았던 영화였는데,
언제 꼭 봐야겠다 생각만 하면서 보고싶은 영화에 담아뒀던 거였는데~
새벽에 잠이 안와서 채널만 돌리고 있다가
영화 똥파리 아주 딱 맞춰 시작되었더라고요~~
어쩌죠. 완전 양익준 감독 팬이 되어 버렸어요 ㅠ
이번 드라마 착한남자에도 출연한걸로 알고 있는데 연기 너무 잘하십니다.
욕이 남발하지만 작품성은 최고인듯~
마지막까지 감탄사가 끊이질 않았던 오랜만에 집중하고 본 영화였어요.
티비에서 해서 욕이 삐삐 거리는거 때매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ㅎㅎ
가난.. 폭력이 되물림되버린 안타깝고 마음 아팠던..
어쨌든 너무나도 진솔한 우리의 이야기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