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토요일까지 계획된 제주여행.. 그런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글쎄 비가 올 예정이라 하네요...
Orz.... 하늘도 무심하시지 애인님과의 첫 여행에 비라뇨...
우선 비가 금요일 오후부터라 하여 오전중에 최대한 성산일출봉 / 우도 / 쇠소깍까지 클리어하고
천지연 / 소정방 / 정방폭포를 구경만 하는 수준에서 만족하고 탄산온천을 계획해야겠습니다..
첫째날 - 1시 30분 제주공항 도착
에코랜드 기차여행 - 산굼부리 - 용두암 -이도해수욕장 -> 용연다리, 저녁은 리조트에서 바비큐
다행히 10분거리에 이마트가 있다고 하네요... (만일 근처에서 판다면 점심때는 말고기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둘째날 - 5시 기상, 6시 출발 (리조트가 제주시 용담동에 있어요) -> 7시 12분에 성산일출봉 일출감상 (갈치조식) -> 우도
->(이때 점심이 애매하네요) 쇠소깍 -> 천지연 -> 소정방 -> 정방 -> 탄산온천 -> 리조트
셋째날 -> 기상상황을 봐서 비가 심하면 조금 뒹굴다가 퇴실, 심하지 않으면 동문시장 구경갔다가 퇴실할 예정입니다.
좀더 욕심을 부리고 싶기는 한데, 쇠소깍에서 나올 즈음이면 아무래도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 같아서
무리는 하지 않기로 했어요.
아까 많은분들께서 도움말을 주셔서 단지 관광지도 보고서 비싸고 돈내는 곳만 갈뻔 했던 것을 멋진 자연경관을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주 지역 맛집이나, 더 도움말 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도와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