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려고 목도리를 뜨기 시작했습니다...금요일부터.
뜨개질은 이번이 처음이고 주변에 가르쳐줄만한 사람도 없어서 인터넷으로 동영상 봐가면서 변형고무뜨기와 틀렸을때 수정법까지 독학해서 이 정도까지 떴습니다.
근데 이거 시간은 잘 가는데 그만큼 지루하네요...
열심히 집중하다보면 눈도 빠질거 같고 머리도 아프려하고...
그래도 부지런히 해서 크리스마스 전까지 완성하렵니다.
이 정도면 잘 뜬 편인가요?
엉성한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전 제 나름대로 괜찮다 생각하는데...다른 분들 눈엔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