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게 자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뻥안치고 태어나서 티비를 보며 즐길줄 아는 꼬맹이때부터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될지 항상 맞춰왔다. 또 뭔가 큰일이 날거같은 느낌이 들면 항상 맞아왔다.
이전의 박빙승부였던 몇몇 우리나라 선거에서도...잘 알지도 못하는 미국대선에서도...
당연히 전직 대통령들이 당선될거라는 확신적인 예감이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누가 될거라는 확신이 있다.
이건 선거홍보글도 비방글도 아니니 괜히 오해마시길....
세계적으로 큰일이 있었던 굵직굵직한 재해나 재앙, 전쟁같은게 일어날때도 진짜 먼가 기분이 묵직하고 더러운...
가슴이 답답한 그런 느낌이 항상 있었고 항상 뭔가 일어나더라...
근데 말이야...요새 정말 기분이 안좋아...내 인생은 너무나도 만족스럽거든...근데 진짜 큰일날거처럼 안좋아....
개인적으로 정치색은 별로 짙지 않다고 생각하고 지지하는 정당, 후보 같은건 없다.
근데...무조건 그 후보가 된다. 누군지 말하면 융단폭격당해 개수구꼴통 아님 빨갱이로 몰릴테니 말안하고싶다.
근데 말이지....개인적으로 이번 확신은 제발 빗나갔으면 좋겠어...
왜냐면....12월 21일...이날은 그동안이랑 비교도 안되게 뭔가 확신차게 안좋은 느낌이들어...
진짜 그 이유 하나로 휴가까지 냈거든...
혹시 뭔가 일나면 가족과 함께 할려고...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