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 쌍팔년도 용의 기운을 받아 자란지 26년
걸그룹이나 아이돌 따위 인공적이라 노래를 따로 듣지도 않았다오
오늘 헬쓰장에서 한참 런닝을 뛰고 있었는데 엠넷에 소녀시대가 나오더구려
아이갓어보이와의 첫만남이었소, 요망한 9girl's의 허리놀림에
자연스레 입꼬리가 올라가며 땀흘리는 아저씨의 형상이 되더구려
아 이게 내가 그렇게 징그러워하던 아저씨들의 형상이란건 거울을 보고 알았소...
나만 그런것이오,,,? 나 어찌하면 좋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