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차사고가 났습니다.
요지는 일반 도로 직진중에 축면 골목에서 도로로 진입하는차량과 추돌사고 입니다.
저는 친구와 친구집으로 가던중이었고. 물론 직진 도로에서 직진중이었습니다. 갑자기 친구놈이 어!어!하는데 왼쪽으로 차가 쑥 들이대는겁니다. 거의 측면 앞좌석과 뒷좌석 중간쯤이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운전자를 봤는데 아줌마가 오른쪽은 보지도 않고 왼쪽만 보면서 진입하는겁니다.
순간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우측으로 꺽었는데 결국 뒷 휀다살짝 먹고 범버 긁으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그다음 보험사 불러서 이차저차 처리를 하는데.
저는 당연히 김여사님 100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런거 없고 8:2나 잘해야 9:1일꺼라고...
진짜 뻥안치고 억울한게 블랙박스가 두차량 다 없었다는거구요. 깜빡이도 안키고 들어왔는데 깜빡이 켜고 들어왔다고..
길가다가 날벼락 맞은 꼴이네요. 이틀후에 부모님 모시고 남해 여행갈려고 세차도하고 타이어도 갈고..신경쓰고 돌아가던 길이라 더 착찹 합니다.
수리도 못하고 예약한게 있어서 그대로 끌고 가야할꺼 같네요. ㅠㅠ
월요일에 전화하겠다는데. 우기면 10:0까지 힘들까요??
정말 날벼락이라..그리고 친구 말로는 보험사에서 위로금 같은거 있으니까 알아보라는데 그런게 있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