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딩하다가 한번에 디버깅하려고 했는데요. 마지막에 하나가 안잡혀서
3시간을 디버깅했다가 겨우 잡았습니다.
찾고보니 int형 데이터를 setText() 하려고 하다보니 안되는 거였더라구요...
객체형에서 값을 가져다 넣다보니 논리에러가 생겨서 이클립스도 못잡고, 로그캣에선
그냥 널포인트 에러라그러고... 아쒸
어쨌든 중요한 건 잡고나니까 굉장히 행복하고 기분좋고 한데 찝찝하네요.
스스로가 바보가 된 느낌이랄까... 마치 자1위 뒤에 해탈해서 느껴지는 그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내가 저 한 줄 때문에 3시간을 프로그램 소스를 처음 부터 끝까지 왕복 10번도 넘게 훝으면서
찾아냈던건가하고 말이죠. 그래서 Divide & Conquer 라고 하나 보네요. 에휴...;;
이제 부턴 단위 테스트를 꼭 해야겠어요. 1시간 코딩하고 3시간 디버깅이라니 ㅠㅠ
현업에서 하시는 분들도 그런 경우가 있나요? 프로젝트 할 때야 학생이라고 봐주기라도 하지
회사에서 이랬으면 사장한테 싸다 맞을 것 같네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