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는데.. 설계사 보낼테니 의료실손보험 들라고 하시네요..;;

이런 보험이 있다는걸 오늘 첨 알았네요. 

뭐 병원가면 진료비, 치료비등 5천만원 한도내에서 비용을 보장해주는 건가봐여. 보험료는 월 5만원씩 내고.

3년마다 갱신하는거던데 갱신할때마다 보험료 더 오르겠죠?ㅋㅋㅋ

몇만원 몇십만원 짜리야 보험금 잘 준다해도 만약 큰병이 생겨 수술을 하면 아마 할증료 더 붙겠죠? ㅎㅎㅎ

차라리 월 5만원씩 통장하나 파서 묻어두는게 더 나을듯 싶은데 어머니께 설득이 먹힐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아파서 입원이라도 하게 되면.. 아 그때 보험들라니까 못살아 못살아~ 잔소리를 천만번은 들을거 같아요.ㅋㅋ

여러분은 무슨 보험들고 계신가여?

우리나라 보험사들 약관으로 장난치고 설계사말 다르고 보험사말 다르고 지들이 손해보면 가입자들 한테 넘기고 장난이 아닌데..

보험료 받아낼 자신은 있으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