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들 다 과징금 먹고 영업정지 당하고 있네요.
31일에 딱! 집에 오니 때마침 sk 영업정지...
lg 영업정지때 sk하고 kt가 lg의 회원수 12만 명? 정도 빼왔다고 하네요.
원래 폰 살 때는 번호이동이 갑인지라 lg나 sk로 옮겨야 하지만 sk는 영업정지니
lg로 옮겨야 하는 마음이 되게 큰데 lg가 돈이 없는지 폰을 너무 안 풀어주네요.
원래 회원수 뺏긴 만큼 다시 회원들 끌어 모아야 하는데 장사 할 맘이 없나...
그렇다고 sk 영업정지 풀릴 때까지 기다리자니 입대 전까지 쓰던 이 슬라이드폰을 계속 써야 하고....
저도 카카오톡이란거 하고 싶고 터치감을 느끼고 싶습니다. 친구들한테 나 전역했다고 문자하면
문자날리지 말고 카톡하라고 x랄들 하네요.
아무 스맛폰이나 사자니 한 번 사면 되게 오래 쓰는 편이라 막 사기도 그렇고 제대로 된 걸 사고 싶은데
좀 싸게 사고 싶은 맘도 있다 보니 미루고 미루게 됩니다. 이제 갓 나왔는데 돈은 없고
성인 되서 지금까지 부모님한테 손 벌린 적이 없는데 여기서 무너질 수도 없구 ㅋㅋ
하필 타이밍도 기가 막히게 영업정지 들어가갖고 참 폰 구매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