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입니다.

미콜 작성일 13.02.11 13:50:31
댓글 6조회 1,587추천 1

안타깝다.. 정말 안타깝다...

이렇게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는

날개잃은 작은 참새는 지금 둥지를

찾고있다. 그 누구도 의지가 될 수 없는

그 참새는 오늘도 기도를드린다.

그 얼마나 비참한 모습에 날개가 꺽인

작은 참새 한 마리는 지금 누군가의

도움을 기다리네..

그러나 나는 무능력자.

그 참새의 둥지를 찾지 못했네.

나는 그 참새의 둥지를 만들지 못했네...

날개를 잃어 어디로도 날지 못하는 그 참새의

둥지를 나는 만들지를 못했네...

미콜의 최근 게시물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