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달 전쯤에 살고 있는 지역의 롯데마트에서 트로피카나 음료수를 샀습니다.
한 이주전쯤 개봉해서 반절 정도 먹은 상태였고, 냉장 보관해놓고 있었습니다만
어제 음료수를 컵에 따르는데 뭔가 덩어리가 빠져나오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덩어리를 젓가락으로 건드려서 펴보니 좀 질긴 종이처럼 보여서
트로피카나 병에 써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담당자와 통화를 해보니
음료수 보관상의 문제로 종이막이 생길 수도 있다는군요.....
젓가락으로 건드려봐도 굉장히 질긴듯이 보이는데, 이렇게 질긴 종이막이 생길수가 있는 걸까요?
그럴수가 있는건가요???
절반이나 먹었는데 굉장히 찝찝합니다.
롯데칠성 담당자가 연락주고 확인차 방문한다더니 연락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