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 아버지가 부산토박이시구 워낙 보수적이셔서 집에서 말씀하셔도 한마디나 두마디정도밖에 안하시거든요
요즘에 일끝나고 밤에 혼자 미래에 대한 걱정을해서 혼자 속앓이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오셔서 "힘들지?"
그러시는데.....진짜 너무기뻐서 그얘기듣고 그냥 눈물이 쏟아져 나왔어요.......아버지는 나에게 한마디했지만
그한마디에 아버지가 나때문에 얼마나 힘드셨는지 알겠더라구요
부모님 계실때 잘해드리세요...........이따가 소고기 먹으러갑니다.제가 사드려야죠 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