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들 정말 나쁜 놈들이네요.

깊스 작성일 13.03.01 04: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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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100%는 아니지
만 99.99% 택시 기사들은 천성이 개쓰레기 같네요. 제가 목격한 일을 적겠습니다.

(우선 신논현 역에 늦게까지 회식을 혹은 술을 드시다가 집에 귀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늦은 시간에 신논현역에서 제가 집에 오고자 택시를 잡으려 하였습니다.



대충 방향은 신논현역에서 사평 -> 고속버스터미널 방향이었습니다.


택시를 잡으려 했으나 정말 100% 승차거부더군요.

(평소 저는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승차거부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제가 목격한 일중에서 최악이었던건 손님이 만취하신 분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택시들이 계속해서 승차거부를 하자 바로 택시문을 열고 승차하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택시 기사는 문열리고 손님이 타는 것을 뻔히 인지하고도 손님을 태우지 않기 위해서 출발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그 손님은 도로에 나뒹구르게 되었고 택시는 그대로 도주하였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도망가서 번호판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다른 목격담은 보통 강남역 9번출구에서 볼 수 있는 승차거부 현상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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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통 요즘 택시기사들은 자기들이 승차거부한 것은 생각도 안하고 블랙박스에 찍힌 사실들로만 증거로 활용하는데 정말 교활하더군요. 게다가 택시와 교통사고가 나면 어떻습니까?? 대부분이 나일롱환자로 돌변합니다. 오죽하면 블랙박스개시물 마다 운전시 택시 K5를 조심하라는 댓글이 올라오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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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직업이 택시기사이시거나 부모님께서 택시기사이신 분들께는 기분 나쁜 글일 수도 있지만,  왜 여론이 그렇게 조성이 되었는지를 먼저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택시기사들을 위한 세금 1원 한푼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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