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Fnac 이라고 가전제품 영화 음반 게임 시디, 서적, 잡동사니 등등을 파는 가게에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을 사러 갔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소장판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여기는 블리자드 제품만 전문적으로 진열해 놓은 곳이었는데, 처음에는 이 큰 패키지가 일반판인지 알았습니다. 제가 어렸을때는 팩키지게임의 박스가 저정도는 되었거든요. 물어보니까 일반판만 전부 다 팔리고 소장판만 남아서 저렇게 매대를 꽉채워놓았다고 하더군요. 결국 나와서 다른 전자매장에 딱 하나 꼿혀있던 일반판을 들고 집에 와서 배틀넷에 등록을 했는데......아직 자유의 날개 미션을 다 깨지도 못해서 낑겨두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