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외계행성.  가장 작아봤자 현재는 기술력의 한계 때문에 지구의 1.4배나 된다.

정말 크지... 이 외계행성은 케플러 - 10b행성이라고한다.

이 행성은 글리제 581 g의 상상도야. 1번 외계행성이 발견되기 전까지 가장 작은 행성으로 기록되었다.

지구의 약 1.9배정도. 이 행성은 사실 모항성의 궤도를 도는게아닌 어떤 행성의 위성이다.

가장 큰 외계행성 TrES-4의 상상도야. 이 행성은 목성의 1.7배나 된다고함.

하지만 밀도는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토성의 0.7의 1/2도 안되는 수준인 0.3이라고. 속이 텅텅 빈 행성.

Epsilon Eridani b 행성의 상상도.

이 행성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이다. 지구와의 거리가 약 10.5광년정도라고함.

암석행성 중 가장 뜨거운 행성.

 CoRoT-7b 행성의 상상도, 암석의 형태를 가지고있는 행성중에서는 가장 뜨겁다고한다. 그 온도가 어느정도냐면

섭씨 약 2천200도정도라고. 그야말로 작렬하는 지옥과같은 세상이지.

세 개의 태양을 공전하는 행성.

HD 188753행성이라고 하는데, 위의 짤에서 볼 수 있듯이 이 행성의 모항성은 세개나 됨.

지구로부터 약 150광년 떨어져있고.

하지만 공전주기는 3.5일로 매우짧아서 표면은 엄청뜨겁다고한다.

가장 차갑고 지구와 먼 행성.

 OGLE-2005-BLG-390L b행성의 상상도인데, 이 행성의 온도는 섭씨 영하 약 220도정도라고함. 

암석행성이고 지구의 약 5.5배크기를 지녔다고.. 이 행성은 모행성(적색왜성)으로부터 28000AU만큼 떨어졌다고한다.

지구와 태양사이 거리의 2만8천배에 달하지.

가장 뜨거운 가스행성

WASP-12b이라 명명된 이 행성은 가스행성임에도 불구하고 모행성과 가까이 붙어있어 기존 과학계의 이론을 뒤집어버린

유명한 행성이다. 표면온도가 무려 2200도나 된다고 하는데. 공전주기도 3일정도로 모항성과 너무 가깝기 때문에 자전이 멈춰버린 행성.

태양이 비치는 곳은 작렬하는 제트기류가 흐르고 있고 반대쪽은 폭풍이 휘몰아치는 극과극의 환경을 가진 행성이라고한다.

지구로부터 약 870광년 떨어져있고, 크기는 목성의 1.5배정도라고.

슈퍼지구.

그야말로 쌍둥이지구. 이런 행성은 지금까지 발견된것만 해도 수십여개가 된다고함(보통 지구질량의 2~10배에 암석이 존재하고 골디락스지점에 위치하면

슈퍼지구라고 불린다. 그말대로 생명이살수있는 환경을 가진 행성,우주의 오아시스)

가장 오래된 외계행성.

이 행성은 지구가 태어나기 한참전인 약 77억년 전에 만들어졌다고함. 그래서 지금 나이가 무려 127억살이나 된다고하지.

가장 어린 행성.

이 행성은 태어난지 백만년밖에 안된 갓난행성. Coku Tau 4라는 별 주위를 돌고있다고 함.

지구로부터 약 420광년 떨어져있다고.

가장 부풀어오른 행성

가장 부풀었다는 뜻은 아마 열때문에 지나치게 팽창했음을 의미하는것 같다.

HAT-P-1라고 불리우는 이 행성은 과학자들이 계산한 것보다 24퍼센트가 더 커서 이러한 별명이 붙여졌는듯.

슈퍼해왕성

HAT-P-11b라고 명명된 이 행성은 지름이 지구의 약 4.7배, 무게가 22배정도라서 해왕성과 매우 흡사한 스펙을 가지고있다.

참고로 해왕성은 지구의 약 3.8배지름, 약 17.8배 무게를 가지고있다고함.

이 행성도 모행성과 지나치게 가까워서 섭씨 700~800도정도 된다고함. 공전주기도 5일이 채 안됨.

공전궤도가 요상한 행성

보통 행성들은 태양의 적도를 중심으로 공전궤도면이 형성되는데 이 행성은 특이하게 적도면을 기준으로 37도나 기울어진 채로 공전한다고 함

이런 이유 때문에 과학자들은 이 행성 반대편에 또다른 항성이 있을거라고 예상하고있다.

가장 빠른 행성

이 행성은 모행성과 가장 가까운 행성이다. 그 궤도거리는 100만키로미터수준..

태양과 수성사이의 거리가 약 4천만km정도임을 감안하면

이 행성은 정말 아슬아슬하게 항성주위를 공전하고있다.

덕분에 공전속도는 엄청나게빨서. 무려 10시간.. 목성의 자전주기가 9시간 55분임을 감안하면 무지하게 빠른속도이다.

 참고로 수성의 공전주기는 176일.

물바다

GJ 1214b 라고 명명된 이 행성은 말그대로 물천지라고한다. 암석행성이고 대부분이 물로 채워져 있다고.

질량은 지구와 해왕성정도 사이를 왔다갔다한고함.

적색왜성 근처를 돌고있기 때문에 이 행성에서 생명체가 번성할 가능성은 매우높다.

왜냐하면 적색왜성의 수명은 자그마치 수백억년이기 때문.

대기가 포착된 행성

HD 189733b이라고 명명된 이 행성은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행성중 그 대기조성이 처음으로 밝혀진 행성이다.

위험에 처한 행성

WASP-18b라고 명명된 이 행성은 모항성에 빨려들어갈 위기에 처해있다. 과학자들이 발견했을 땐 이미 너무 가까워져서

그 공전주기가 24시간도 채 안된 상태. 조만간 이 행성은 모항성에게 빨려들어갈 예정이라고.

가장 살 만한 곳.

아까 잠깐 나온 글리제 581 g와는 다른행성이다. 이 행성은 글리제 581d라고 명명된 행성인데,

대기를 분석한 결과 물이 발견되었다고함. 질량은 지구의 8배정도라고하고 지구와는 20.5광년 떨어져있다.

제 2의 타니스가 될 것 같다 ㅎ(영화 팬도럼 참조)

가장 무거운 행성

위의 짤에 나온 설명과 같다. 크기는 목성만하지만 밀도는 목성의 21배나 된다. 이를 환산하면

납의 두배의 밀도가 나오는데.. 약 30g/cm^3정도 되겠다. 과학자들은 이 행성을 failed star 즉 갈색왜성이라고 함

다이아몬드행성

PSR J1719-1438라고 명명된 이 행성은 신기하게 전파를 내뿜는 펄서 주위를 공전함.

정말 신기한건 이 행성의 대부분이 탄소로 이뤄져있다는것이다. 근데 분석해보니 다이아몬드..  

행성 전체가 다이아몬드라는 소리.

지구로부터 약 4천광년 떨어져있다.

가장 어두운 행성.

TrES-2b라고 명명된 이 행성은 엄청나게 어둡다고함. 알베도가 0.01도 안된다고..

크기는 목성만하고 지구로부터 약 750광년 떨어져있다.

우주의 세계는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정말 재밌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