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2년 2월달에 졸업해서 정신없이 살고 있고 현재 진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27살 청년입니다ㅎㅎㅎ
꿈 vs 현실...둘 다 가지기에는 참 어렵죠...
꿈을 선택하자니 현실적인 것이(ex: 돈=월급)이 괴롭히고
현실을 선택하자니 간직하고 있던 꿈을 포기하는 아픔이 있고...참 어렵습니다...
저는 청소년센터나 지역센터,문화센터 등 센터에서 근무를 하는게 제 꿈입니다.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상담하고 도움을 주고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 걸 좋아하고 그런 성격이라서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이게 나랑 잘 맞는다 어울린다 재밌다 라는 걸 느꼈구요 센터에 계시던 담당자분들도 저한테 그러셨구요 ㅎㅎ
하지만 지금은 중소기업에서 자재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ㅡ0ㅡ;;;
요즘 들어 자꾸 제 꿈이, 원래 하고 싶었던 것이 생각나고 떠오르고 고민하게 됩니다.
몇일전부터 기상부터 취침전까지 계속 고민하게 되네요...
집에도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겁도 나고 걱정도 되네요...
저희 지역 아동청소년센터에서 좀있으면 사람 뽑을거라고 해서 알아 봤는데 현실적인 것에서
부모님과 마찰이 생기게 되네요...월급은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보단...좀 적더군요...
40~50만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ㅠㅠ(알아보니 125만원이상-면접후 협상 가능 이라고 되어 있네요;;;)
주5일근무에 퇴근 후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관련업무 공부를 해서
지식을 쌓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가 있어서 좋네요;;;;
짱공인들 중에서도 이런 고민 한번쯤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조언을 부탁드리옵니다...
( 약간의 알코올이 들어간 상태에서 글을 썼습니다..글이 많이 이상하겠지만 너그러이 용서해주세요...)
간략하게 3줄 요약
1. 둘 다 가지면 좋지만 가지기 어려운... 꿈 vs 현실
2. 꿈을 이루고 싶지만 현실적인 것들이 문제되고 현실은 안주하고 살자니 이루지 못한 꿈이 없어지는게 아쉽고.
3. 짱공인들중 같은 고민을 해보신분들의 현명하고 슬기로운 조언과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