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30326160103864
참 어이가 없네요. 교재비가 2만원도 안하는 걸 책장사라고 교수한테 난리 부르스를 치다니;;
아니 대학은 왜 간건데요?
더군다나 공부를 해야할 학생들이 교재가 없으면 뭘로 공부할 건데요?
저는 컴공 하면서 4~6만원 사이의 책들도 필요할 땐 아깝다고 생각 안하고
사고 있습니다. 돈이 많냐구요? 알바해서 벌어요. 그리고 그 돈으로 삽니다.
또 알바한 돈으로 학자금 제가 벌어서 제가 내고 있구요.
부모들이 초중고 대학까지 무보상 무조건 학비를 지원해주니 개뼈다구 같은
마인드만 심어져서 대학교재가 아깝다니 어쩌니 그런 말을 하고 있는 거죠.
진짜 돈이 아까운 줄 알면, 저런 소리 안나올 거라 봅니다.
그리고 교수에 대한 최소한에 예의가 있지...;;
교재 사기 싫음 듣지를 말든가.
진짜로 자기가 공부할 맘이 있다면 부교재에다가, 연계 된 책들도 헌책방을 뒤져서라도
봐야하는 거 아닐까요?
참... 요즘 대학생들의 초라한 개념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