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떨어트려도 흠집하나 찾기 힘들정도로 멀쩡하더니

2년 할부 끝나고 얼마 안지나니까 약속이나 한듯이

살짝 떨어트렸는데 뒷유리가 우지직 나가버렸네요 -_-;;

수리를 해야 되서 알아봤는데

공식수리점 가면 3만9천원 달라고 하고 리퍼없이 뒷유리만 교체 된다고해서

그리로 갈까하다가

솔직히 홈버튼이 딱 딱 소리내면서 눌러져도 안먹히는 경우가 많아서 

힘줘서 꾸욱 꾸욱 눌러서 쓰다보니 약간 불편한 감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홈버튼도 교체할까해서 사설수리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뒷유리는 3만5천원을 달라고하네요. 그래서 홈버튼하고 같이 하는데 얼마냐고 물어보니

5만 5천원이라고 합니다. 무슨 홈버튼이 이렇게 비싼가 싶어서 홈버튼의 경우는 얼마에요?

따로 물어봤는데 따로할경우 4만원이 든다는 겁니다.

따로하면 왜그렇게 많이 나오냐고 물어보니 공임비 2만원이 들어서 그렇다네요.

결국 뒷유리랑 같이 수리하면 공임비가 따로할때와는 다르게 없어지니까

5만5천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아하 그렇군요 하면서 전화를 끊기는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결국 홈버튼이 2만원이라는 소리 아닙니까 ㄷㄷㄷ

유리는 인터넷보니까 1만8천원 따로 구입할수 있긴하더라구요.

아..홈버튼 하나때문에 이거 수리점 가서 해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고민

2년쓰고 할부 사라지고 나니 요금도 2만원대에서 나오는데

쓰는데 불편함도 없어서 바꾸기도 뭣하고..쥐엔장~ 

오늘까지 고민하고

내일 결정해야겠음둥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