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바람에 대해서..

은거중 작성일 13.04.17 23: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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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게 아니라 저는 이제 20대중반에 들어서는 모솔남입니다

 

유부남형님들에게 궁금한게있는데 최근에 이직을 하게 됬는데

 

이직 이유는 승진을 노리기 위해 좀더 올라가기 만만한 회사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직하고 1달째인데 제가 근무하는 곳 특성상 여성분을 보기힘든데

 

이직한곳에는 나름 호감가는 여성분이 한명있습니다.

 

이성적으로 끌리는건 아니고 전혀  제취향은 아니지만 여자보기가 힘들고 모솔이다보니 호감은 어느정도

 

갖고있는데...그쪽 사장말로는 과장급인 사람과 불륜이라고 하네요 사람은 좋으니 그냥 알아만 두고

 

모른척하라고 애초에 이직 면접때 말하더군요 여성분은 20대 초반 과장급은 40대 들어서는 나이대이고

 

대략 18살차이 더군요

 

살면서 굳이 알필요가 없는 알면 불편한 진실이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지인의 바람이나 불륜은 정말

 

알고 싶지도 관련되기 싫습니다 개인적으로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서인지 불륜저지르는 사람은

 

다 가정 파괴범으로 보입니다. 과장급인 사람은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는 딸도 둘이고요

 

저도 처음에 사장 말듣고는 에이 설마했는데...1달쯤 지나니 슬슬 확신이 드네요

 

일끝나고 여성분을 과장이 에스코트한다던가(집이 바로근처인데...)

 

스켸줄을 그여성과 같이 쉬게끔해서 같이 쉰다던가....

 

그쪽일도 과장이 입사하면서 그여성분들 타지에서 데리고 온거 더군요 무얼 보고 따라왔을까..

 

사장한테 과장 와이프가 남편이 안들어 온다고 전화하고 일터에 그여성분은 회사근처에서

 

혼자 자취하는데 사장말로는 그 근방에서 과장 차를 봤다고 하고 그여성분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데

 

어느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누구랑 먹었냐고 물어보니 아는사람이라면서 얼머부리네요

 

그식당이 차가 있지않는 이상 가까운거리도 아니고 차도 없고 그런데도

 

꽤 가깝다고 하고 그여성분도 무슨생각인지 궁금하네요 그 과장인사람은 최근에 사장과 대판 싸우더니

 

그만 두겠다고 하네요 그런데 조금은 이해안되는게 그럼 그여성분은 남을텐데 그여성분을 버릴려고 그러나

 

신경도 쓰이고 과장인 사람은 자기 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올해 여름이면 자기 사업을 하게 될거 같네요

 

저는 애초에 과장급으로 승진 하고싶어서 이직 했고 계획이 앞당겨져서 좋긴한데

 

그여성분이 신경쓰이네요 정말 바람이 확실하면 자기 사업을 할때 그여자분을 데려갈거 같고요

 

저는 신경 안쓰고 제가 세운 계획대로 가려고하는데 정말 제가 순수한건지 멍청한건지

 

아마 그 여성분이 안관두고 그과장은 자기사업을 한다면 사장에 예측은 잘못된거라는건데..

 

저는 솔직히 믿고 싶지는 않네요 사장이 제가 그여성분과 섬씽생길까봐

 

 견제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이건 좀 오버인가..)

 

생각이 꼬리에 꼬리는 무네요 문제는 제가 저런 불륜을 살면서

 

 이미 3회나 강제로 알게 됬습니다

 

생각보다 불륜이 너무 만연하더군요

 

정말 궁금한거는 못참는 성격인데 앞으로 그여자분과 힘을 합쳐 회사를 이끌어야되는데

 

과장과 그런사이라는 생각이 자꾸드네여 아마 호기심이 좀더 쌓이면 웬지 그광경을 봐야

 

차라리 안심이 될거 같네요 과장이 가기 사업하면서 그여성분을 데려가면 저도 회사에 꽤나

 

뻉이치게 될입장이고 알아봐야 할듯 싶네요

 

설마 이직하면서 스토킹을 계획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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