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듣다가 인터넷이 하도 끊겨서 잠깐만 들었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다 들었습니다.
외국 밴드의 음악을 주로 듣는 주변의 사람들도,
하드코어 음악을 하는 지인들도
모두 한결 같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네요 ㅎㅎ
아저씨 느낌이 나지 않는 음악이면서 봄 냄새 물씬 나는 노래,
신선한 가사가 참 착착 달라붙어서 정말 좋아요.
벌써 10번이나 무한 재생중인데요. 이렇게 가사를
음미하면서 듣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 옛날 비틀즈의 음악을 하나하나 해석해가며
음미하던 때로 돌아간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