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마 돌아서 맥주 한병 먹고 뻗어서 잤습니다.
근데 화나고 슬플 때 먹으니까 한병먹고도 숙취가...;;;;;;
아침에 일어나서 현실적으로 생각해니까
지금 여자생각 할 때가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목표를
확신 있게 가지고 가야할 때 더라구요.
봄바람에 취해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또 내가 무엇을 목표로
했었는지 잊고 있었거든요. 괜히 여후배의 알랑거림에 넘어가서는
안 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때를 기다리기 위해서 여자에
대해서는 몸을 웅크리고 잠시 번데기가 되어야 할 때...
때도 중간고사이기도 하거니와 이제 취업 전선에서 활약해야할
IT 공학도로서 기술을 쌓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겠네요.
정보처리산업기사도 준비해야하고, 지금 공부하는 학업도 충실해야
하고요.
여자에 조금은 둔감해지고 탁탁해질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이번 학기 만큼은 전액 장학금을 받아야 하니 열심히 공부만 매진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살빼는 중인데 사진 찍으면서 몸의 변화를 보고 있습니다.
7월 쯤에 얼굴만 가리고 저질 몸매에서 고급화 된 몸매로 탈바꿈하여
인증해보겠습니다 ㅎㅎ
어제 위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때 누구더라 제가 인증하면 500원 주신다고 했는데 500원 말고 술한잔 사주실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