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전설 3파이널퓨리
한창 꼬꼬마 시절 주머니 동전만 있으면 찾아가 플레이 했던 게임이다.
거의 3년만에 오락실에 다시 나타난 아랑전설4 가로우
조작도 간단하고 스킬도 잘나가서 많은 사랑을 받으려 했으나..
앞서 월하의 검사2와 비슷한 시기에 나와, SNK를 재건에 실패이새x야 (김어준)
무너져가는 SNK를 살리기엔 역부족이었다. ( 꽤 잼있었음)
기스하워드의 아들 록 하워드 되시겠다.
록하워드는 테리가 키웠다능~;; 그래서 테리기술과 기스하워드의 기술을 섞어쓴다.
당시 한국인캐릭을 넣는 대전게임은 snk가 최초가 아니었나싶다. 그래서 김갑환의 아들들이
둘이나 나온다. 화면 중앙에 있는 꼬맹이는 시라누이 마이와 엔디보거드의 아들되시겠다.
snk가 망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pc방이라는 놀이터가 생김으로 자연스럽게 오락실은 사라져갔겠고
이젠, CGV 어디 극장 오락실 한귀퉁이에 쳐박혀있는 아랑전설을 종종 볼수가 있다.
어렸을땐 이런거 하면서 즐겁게 보냈는데..
나이먹을수록 재미도 없고.. 취미할만한것도 없고.. 맨날 극장만 가고..ㅠ 이젠 여자도 없고..ㅠㅠ
리뷰하면서 괜히 울쩍해지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