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98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ㅋㅋ 97에 완전 빠져서 오락실을 매일 댕기면서
많은 킹오브 유저들과 배틀을 펼치며 고수(?)의 길에 다가갔을때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98 시리즈인데요.
98을 본 첫느낌은 전시리즈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상당히 부드럽다 라는것이었습니다. 그래픽과 이미지가 상당히 부드러워진 느낌. 외관상 느낌도 그랬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더욱 전 시리즈와 달라진걸 느꼈습니다.
제일 크게 달라진것은 잡기캐릭터 (클라크 / 다이몬고로 / 초야시로 / 쉘미 ....등) 들의 능력향상(?)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능력향상 이라기보다는 조작이 쉬워졌다고 말해야 할듯합니다. 예를들어클라크로 적과 붙어서
뒤,아래.앞 + 발 을 누르면 적을 들고 위로 올려버리는 기술이 나갑니다. 이 기술을 적과 멀리 떨어진 상태해서 하면 97 만 하더라도 그냥 큰발만 누른것과 같이 발만 휘두릅니다.
하지만 98 부터는 적과 떨어져있어도 잡는기술 모션을 취합니다. 사실 이것보고 뭐가 조작이 쉬워졌느냐
하는분도 있겠지만 전 이변화때문에 잡기캐릭터가 훨씬 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98로 처음으로 잡기캐릭터가
제 주캐릭중 1명이 되었죠. 실제 제가 다니는 오락실 킹오파 유저들도 98부터 잡기캐릭터 이용자들이 늘어났죠.
97때만 하더라도 타격캐릭터가 주를 이뤘다면 98은 잡기캐릭터 꼭 들어가있었음.
이야기는 그만하고 제 주캐릭을 말할게요 ㅋ
블루마리 / 전체적인 벨런스도 좋고 97부터 주캐로 이용 ㅋ
노말크리스 / 초크리스도 쓸만하지만 노말크리스가 변칙기술도 있고 더 좋음.
클라크 / 잡기에 눈을 뜨게 해준 캐릭터. 클라크 외에도 다이몬고로도 정말 좋았는데
그 외 기억나는거 몇개.
초테리라고 기억하시나요? 뒤 아래 앞 + 발 누르면 파워창 대신 태클 나갔는데 ㅋ 가끔씩 이용
야마자키는 필살기 쏘는 맛으로 가끔씩 했음. 애 잡기필살기가 있는데 일단 쓰고 성공시키면
큰주먹/작은주먹/큰발/작은발/아님섞어서 뭘 누르냐에 따라 다르게 나가는데 작은손만 누르면
미친듯이 쪼개는 사운드 나오면서 채찍으로 몇십대를 후려 갈기는데 그것만 썼던 기억이 ㅋ
마지막으로 제가 포인트 좀만 모으면 레벨업 되는데 추천 살포시 눌러줌심 감사하겠습니다 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