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을)를 찾을 수 없습니다.

도도행님 작성일 13.05.06 0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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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하고 꽤 다른 일 하다가 복학하려 하는데, 너무 신경 써야되는 것들도 많고, 연애도 하고싶고~


그렇지만! 변명이련지 모르겠지만, 내 90만원짜리 시계에는 여자 번호도 없고, 주구장창 친구들이랑 놉니다.

술, 담배도 안해서, 오로지 구기종목이라던가 다른 운동만 꾸준히 하네요.

올해로 만23세, 한국나이 24 or 25세가 된 청년입니다.

이것 저것 때문에 요즘들어 항상 웃다가도 급 다운되네요. 그나마 짱공유 들어와서 낄낄거리지만,,,

전 120살까지를 목표로 살고 있는데 겨우 1/5 통과 중인 지점에서 고민이 많네요.

학교 다닐 때는 그래도 붙어다니는 여자사람도 있었고 그랬는데,

여자사람이랑 붙어다니지 못 한지 어언 8년차네요. 학교가 타지x오지라서 공부하기 바쁘기도하고,

여자 만날 자신도 없고, 어릴 때부터 있던 컴플렉스도 한 몫을 하고.. 근데 연애는 하고 싶은데,

내가 우와! 라고 생각하는 애들 보면 전~혀 관심이 없습디다. 눈치는 99단이라 대충 보이는데.. 흠

나이도 어린데 왜 결혼을 전제로 깔고 시작하는지 어허허허허허

애정을 받고 싶은데 난 햄복칼수가 없군요.

카사노바급은 아니더라도 연애경험 있으신 형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3677664967518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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